영화 '소녀괴담' 알고보니 실화?...90년대 '빨간 마스크 괴담' 연상에 소름 돋아

영화 '소녀괴담' 알고보니 '마스크괴담' 실화

▲사진=소녀괴담 티저

영화 '소녀괴담'이 실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소녀괴담'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던 중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학교 친구들의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다.

소녀괴담 측은 1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속 장면이 1990년대 학생들 사이에 떠돌며 공포로 몰아넣었던 '마스크 괴담'을 실제로 연상시켰기 때문.

티저 영상 속에는 마스크 괴담과 유사한 섬뜩한 귀신의 모습이 등장한다. '마스크 괴담'은 빨간 마스크를 착용한 여자가 초등학생들에게 "나 이뻐?"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 혹은 "아니다"라고 말하면 마스크를 벗고 찢어진 입을 보여주며 아이의 입도 찢는다는 이야기다. 이는 90년대 학생들 사이에 전해지던 괴담으로 뉴스에서도 다룰 정도로 심각했다.

영화 '소녀괴담' 티저를 본 네티즌들은 "소녀괴담 사진 보고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음" "소녀괴담 티저, 빨간 마스크 괴담 떠오른다" "소녀괴담 티저 포스터, 빨간 마스크 괴담 떠올라 너무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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