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사랑나눔 성금’ 전달

입력 2006-06-13 15:24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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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제병동 부행장보가 학성중학교 최낙민 교장에게 양대근 학생의 치료비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제병동 부행장보는“난치성 질환으로 투병중인 한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이 양대근 학생의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이웃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은행의 소명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3일 지방은행 최초로 50억원을 출연, 지역의 각종 복지사업과 문화예술, 체육, 환경개선사업 등을 전담할 공익법인인‘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출범한 바 있다.

재단의 출범 이후 사랑나눔 휠체어 기증 사랑나눔 저금통 모으기 사랑나눔 결연 운동 등의 공익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