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덴마크 의회가 만든 투표 독려 애니메이션이 성(性)과 폭력을 내세웠다며 논란을 일으켰다. 덴마크 의회는 이달 25일 열리는 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를 홍보하는 내용의 90초짜리 동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러나 이 영상에는 '투표맨'이라는 마초맨이 등장해 벌거벗은 여성들과 한 침대에 있는 모습이라든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집어던지는 모습 등이 포함돼 네티즌들의 비판을 샀다. 결국 덴마크 의회는 신중하지 못했던 홍보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이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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