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화려한 집안 화제…법조와 예술 가정

입력 2014-05-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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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사진=뉴시스)

축구선수 박지성이 은퇴와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 김민지 전 SBS아나운서의 가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전 아나의 부모는 법조계외 예술계에서 이름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박지성은 14일 경기 수원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축구선수 박지성의 인생은 여기서 끝이 나겠지만 그동안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 드리고 보답할지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인생을 살아가겠다"며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또 오는 7월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성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 미안함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 미안함 가지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민지 전 SBS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아버지는 김덕진 변호사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로 일본 동경 예술대학 일본화과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있다.

김민지 아나운서 집안 소식에 네티즌은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에게 모자람이 없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 잘 어울리네" "은퇴한 축구선수와 결혼하는 김민지 아나운서도 참 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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