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계심리에 혼조세...CAC40 0.09% ↓

유럽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주요 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계심리가 퍼진데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도 부담이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5.41포인트(0.08%) 상승한 6878.49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04포인트 내린 9754.39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3.98포인트(0.09%) 하락한 4501.04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 하락한 341.55를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일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 이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미디어셋은 지난 1분기에 125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6.6% 하락했다.

세계 최대 케이터링업체 컴파스의 주가는 1.4% 올랐다. 올해 특별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10억 파운드를 환원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독일 풍력터빈업체 노르덱스는 올해 매출이 15억~16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1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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