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강세장 더 간다...주식 더 사라”

쉴라 파텔 골드만삭스애셋매니지먼트인터내셔널(GSAMI) 최고경영자(CEO)는 강세장이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텔 CEO는 “일부 투자자들이 자산 가치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가)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곳은 많다”면서 “미국을 비롯해 신흥시장의 회복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에 걸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왔고 중앙은행들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채권 매입에 나섰으며 이후 증시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미국 경제가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달러에 대한 투자도 늘었다.

파텔 CEO는 이같은 확장 사이클이 일반적인 기간을 갖는 것은 아니라면서 금융위기에 따른 여파가 아직도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주가가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지만 증시는 추가적으로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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