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LIG아트홀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성 자동차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매직카 여성운전자교실’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상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에게 자동차 관리, 사고 보상, 운전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이 강좌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LIG손해보험은 이 강좌가 고객만족도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 운전 확산과 손해율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매직카 여성운전자 교실’은 연 2회 반기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베테랑 운전자 되기’. 강사로 초빙된 임기상(49세)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대표가 꼽은 베테랑 운전자의 조건은 의외로 단순하다. 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그것.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띠를 착용하고 신호를 잘 지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차량을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기온이 급강하 하는 날엔 출발 10분 전 시동을 켜둔다거나 장마철에 앞서 와이퍼 성능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강의와 더불어 LIG손해보험은 보상절차과 차량관리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쓴 핸드북을 나눠 주고 10초만에 끝내는 주차 공식과 같은 유용한 운전 기술도 알려 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