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Blu-ray)’탑재 데스크톱PC도 함께 개발
국내 최초로 차세대 저장매치인 HD DVD 드라이브를 탑재한 크리스탈 블랙 디자인의 15.4인치 듀얼코어 노트북(S1-P555K)를 출시하고,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데스크톱PC 개발도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HD DVD는 기존 DVD디스크(4.7GB,기가바이트)에 비해 약 3배 이상의 저장용량(싱글레이어: 15G, 더블레이어: 30G)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CD, DVD 디스크의 기록 및 재생도 지원가능하다. 또한 기존 DVD보다 약 6배 선명한 1080P고해상도 화질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노트북은 고해상도 영화를 보기에 넉넉한 15.4인치 WSXGA+(1680*1050급)의 고해상도 FBL(Fine Bright LCD)을 채택, 15인치 XGA 대비 120% 넓어진 가시화면으로 동시에 한 화면에서 동영상, 웹서핑, 채팅 등 멀티 태스킹 작업에 편리하다.
또한 ATI의 최신 그래픽 코어인 X1600(VRAM 256MB)시리즈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선명한 3D 체험을 가능케 했고, 고출력 3W(와트)스피커를 채택, 자체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충분한 음향을 즐길수 있게 했다.
특히 SRS WOW 및 SRS TruSurround XT기능을 내장해 풍부한 음장감을 제공하는 한편, 디코더(Decoder)를 자체 내장해 5.1채널 PC스피커만으로도 리얼(Real) 5.1채널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LG전자의 듀얼 코어 노트북PC 제품들은 기존 한 개의 코어(Core)로 1개의 작업을 처리하였던 것을 두 개의 코어(Core)가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 노트북 대비 약 30% 가량의 속도 향상을 이뤘고, 고속 DDR2 667MHz메모리를 적용해 강력한 컴퓨팅 환경을 구현했다.
한편 LG전자는 또 하나의 차세대 저장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레이’를 탑재한 데스크톱 PC도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
기존 DVD 대비 최대 6배 용량(싱글레이어: 25G, 더블레이어: 50G)의 저장이 가능한 블루레이는 DVD화질로는 13시간, HD급 고화질의 경우 2시간 분량의 동영상저장이 가능해 기존 DVD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LG전자가 개발 완료한 블루레이 데스크탑PC는 블루레이 드라이브와 슈퍼멀티 DVD 라이터를 동시에 탑재, 2개의 ODD를 이용해 DVD복사를 직접 실행할 수 있으며 기존 DVD에 보관했던 데이터를 블루레이 디스크에 간편하게 옮겨 담을수 있다.
또한 인텔의 듀얼코어 CPU를 채용,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강력한 3D 환경을 지원하는 지포스(Geforce) 7000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으며, H.264 등의 고화질 코덱(CODEC)도 지원해 고품질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