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4일 선물시장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 200선물 시장에서 1조4260억원을 순매수 했다. 지난해 5월 9일(1조4310억원) 이후 최고 수치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환율 상승 요인과 함께 현물시장에서의 대형주 동반 매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기관 및 개인은 코스피 200선물 시장에서 각각 1조 1053억원, 3377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