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이언정, 영화 ‘귀접’에서 섹시미 발산…‘귀신과 통정’ 파격 소재

입력 2014-05-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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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휘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테러요원을 맡아 여전사 이미지를 그린 배우 이언정이 감성 연기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언정은 매일 밤 귀신에게 통정을 당하는 두 자매의 충격적 공포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 ‘귀접’(제작 휘엔터테인먼트 플랜51, 배급 휘엔터테인먼트)에서 귀신의 탐욕으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 연수 역을 맡았다.

‘아이리스’, ‘천추태후’ 등의 드라마에서 여전사 이미지로 강렬함을 안겨준 이언정은 ‘귀신과 통정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라는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독특하고 쇼킹한 문제작 ‘귀접’에서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70cm의 큰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이언정은 영화 ‘여고괴담2’,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얼굴 없는 미녀’, ‘잠복근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09년 KBS 사극 ‘천추태후’와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강인한 여자 역할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귀접’은 암암리에 많은 사람들이 접해 온 ‘귀접’ 현상을 소재로 귀신과의 위험한 성적 접촉을 그려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이는 화제작이다. 29일 국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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