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FIFA 홈페이지 메인 장식 “한국 축구 선구자”

입력 2014-05-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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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처)

박지성(33ㆍPSV아인트호벤) 은퇴 소식이 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 “한국 축구 스타 박지성이 은퇴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게재했다.

기사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한국 축구 선구자 박지성이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안고 있었다”. “2002년 한ㆍ일 월드컵 4강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고 소개했다.

FIFA는 또 박지성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첫 번째 한국 선수이며, 박지성이 한국을 월드컵 사상 16강 진출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FIFA는 위 내용의 기사와 함께 지난 201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ㆍ일 월드컵 10주년을 기념 K리그 올스타전에서 박지성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마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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