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유지안-유인나 지현우 커플 한날 결별 소식...팬들 "하필 로즈데이에..."

입력 2014-05-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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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유지안-유인나 지현우 커플, 하필 로즈데이에 결별 소식

(사진=뉴시스)

배우 김우빈 유지안, 지현우 유인나 커플의 결별 소식이 같은날 전해져 팬들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하필 연인들이 장미꽃을 주며 사랑하는 로즈데이(5월14일)에 말이다.

14일 한 매체는 "김우빈 유지안 커플이 얼마 전 2년 여 간의 연애를 마무리 짓고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둘이 서로 바쁘다보니 만남이 뜸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세월이 있는 만큼 여전히 친구, 동료로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 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3~4개월 전에 헤어졌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김우빈이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1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사진=tvN '인현왕후의 남자' )

앞서 지현우 유인나 커플도 14일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유인나와 지현우가 최근 헤어졌다"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지현우와 유인나의 이별은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지현우가 제대 전역식을 가질 당시 이미 감지됐다. 지현우의 전역식에 유인나가 불참한 것을 포함해 지현우가 유인나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지난 2012년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김우빈 유지안-유인나 지현우 커플 한날 결별 소식에 팬들은 "김우빈 유지안-유인나 지현우 커플 하필 로즈데이에 헤어진 소식을 전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즈데이는 우리나라의 비공식 기념일 중 하나로 5월14일이다. 일정한 의미를 담아 특별한 행동을 하는 매월 14일째 되는 날 중 하루.

로즈데이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담아 장미를 서로 선물하는 것이 관례다. 내달(6월) 14일은 키스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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