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수입 서류ㆍ화물 정시배달 서비스

입력 2006-06-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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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지역에서 들여오는 수입 서류 및 화물에 대해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익일 오전, 유럽의 경우 이틀 후 오전까지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TDD)’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DHL의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TDD)는 발송물을 익일 오전 또는 이틀 후 오전까지 해당지역에 배달하는 특송 서비스다.

오전 9시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오전 9시 배달 서비스와 정오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정오 배달 서비스의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정시까지 배달하지 못할 경우에는 운송요금 전액을 환불한다.

회사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입 서류 및 화물도 오전 9시 혹은 12시까지 정확한 배송이 가능함에 따라, 기업들이 복잡한 수입업무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DHL의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는 국내로 수입되는 각종 수입 화물에 대해 한국에 있는 수취인이 배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DHL이 픽업부터 수출통관, 운송, 수입통관, 최종 배달에 이르는 일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DHL코리아 알란 캐슬스 대표이사는 “DHL은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정시배달 특급서비스를 수입화물 서비스에도 제공하게 됐으며 한국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수입 화물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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