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은퇴 선언' 박지성, 노란리본 달고 기자회견...끝까지 개념남 인증

박지성 은퇴 선언

▲사진=뉴시스

'산소탱크' 박지성이 25년 축구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은 14일 그의 부모와 함께 경기 수원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현역 은퇴 및 향후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지성은 은퇴 후 유럽에서 생활할 것이며, 오는 7월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나온 박지성은 이날 기자회견 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해 묵념했다. 박지성 기자회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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