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SNS 비방 대응 전담경찰 진도 배치

입력 2014-05-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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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비방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경찰이 진도에 배치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4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피해 가족들이 SNS 비방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날부터 진도 실내체육관에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요원 1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체육관과 팽목항에 설치된 이동파출소나 현장 사이버 수사 요원에게 직접 상담 접수 또는 신고를 하면 된다.

한편 대책본부는 전날까지 사망·실종자 가족 346가구에 긴급복지지원금 3억5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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