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박지성과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가 결혼식 일정을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을 소개한 SBS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해 관심이 높다.
박지성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오는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여름 교제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의 친분으로 인연이 이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6년 10월 SBS 아나운서로 시작했다. 그리고 배 아나운서는 2010년 5월 SBS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캐스터 등으로 활약하며 스포츠 팬의 큰 신뢰를 쌓았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11년 SBS '풋볼 매거진 골!'을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며 친분을 쌓았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SBS를 퇴사하며 "(배성재 아나운서) 옆자리라 불편하면서도 많이 성장하고 배웠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