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론치 2014’ 개막

입력 2014-05-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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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규모 테크·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비론치 2014(beLAUNCH 2014)’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14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움직이는 벤처투자자와 기업가 등 총 42명이 연사로 참가한다. 또 150여개 이상의 기업이 배틀 경연을 하고 부스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비론치 2014는 ‘웨어러블 혁명’,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등 최신 테크 동향과 투자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11개의 패널 토론이 마련됐다.

첫날에는 벤처투자자 윙클보스 형제가 참여하는 ‘비트코인의 티핑포인트’ 패널 토론 세션이 마련돼 있다. 또 ‘오큘러스 VR’에 투자해 10배 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한 포메이션8의 조 론스데일 대표도 참석해 투자 시장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튿날인 15일에는 미국 최대 유머 사이트인 ‘치즈버거네트워크’의 벤 허 대표와 ‘플립보드’ 에릭 알렉산더 부사장이 참여해 ‘콘텐츠와 뉴스 유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론치 2014를 개최한 정현욱 비석세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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