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무릎 부상으로 전격은퇴 “그동안 감사했다”

입력 2014-05-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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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33ㆍPSV 아인트호벤)이 은퇴를 발표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경기 수원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박지성은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감사드린다. 오래전부터 고민했는데 무릎이 좋지 않다. 다음 시즌까지 뛴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또 “축구에 대한 미련은 없다. 즐길 만큼 즐겼다.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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