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 뚜렷한 실적 회복 가능 '비중확대'-대신證

입력 2006-06-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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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실적 개선을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조용화 연구원은 "손보업종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손해율 급상승으로 인한 실적 악화와 최근 코스피 급락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자동차 손해율 하락이 예상되고 장기보험 고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적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동차 손해율은 ▲교통법규 위반 경력에 따른 자보료 할증 제도·교통법규 위반 신고제 실시 ▲보험료 요율 체계 합리화 ▲보험료 인상으로 하락이 예상된다"며 "장기보험의 경우 향후 5년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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