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김진민CP, 직접 평창서 촬영 진행

입력 2014-05-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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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이 갑작스런 PD 교체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호텔킹’ 연출 책임을 맡은 김진민 CP(책임 프로듀서)가 직접 촬영에 나섰다.

김진민 CP는 13일 오후 열린 MBC 드라마본부 긴급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호텔킹’ 촬영 장소인 평창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MBC 드라마국 평PD들은 ‘호텔킹’ PD가 갑작스레 교체된 것을 두고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당초 B팀을 담당한 장준호 PD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김진민 CP가 평창에 방문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장 PD는 이번 주까지 ‘호텔킹’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앞서 MBC는 12일 ‘호텔킹’ PD를 김대진 PD에서 애쉬번 PD로 교체했다. MBC는 김 PD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말했지만, ‘호텔킹’ 조은정 작가가 연출 교체를 요청했다고 밝혀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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