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밀회' 종영 소감 "아쉽고 또 아쉽다"…경수진 최태환과 인증샷

입력 2014-05-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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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이 '밀회' 종영소감과 인증샷을 전했다.(사진=가족액터스)

박혁권의 '밀회' 마지막 촬영장 인증샷이 공개됐다.

최근 박혁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4개월 동안 함께해온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마지막 촬영 현장 속 박혁권의 인증샷과 마지막 촬영 소감을 표출했다.

사진 속 박혁권은 특유의 미소를 잃지 않으며 경수진, 최태환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박혁권은 이날 마지막 장면의 촬영을 마치고 모든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끝이라는 게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다. 그리고 감사한다”고 전해 짧은 인사말 속에서도 '밀회'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내비쳤다.

박혁권은 그 동안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이번 '밀회' 강준형 역을 통해 여실없이 마음껏 발휘해 존재감을 확인 시키고 주연 배우로서의 힘을 보여주었다.

한편 박혁권은 극 중 김희애(오혜원)의 남편이자 유아인(이선재)의 스승인 강준형 역으로 사실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네티즌을 통해 ‘떼쟁이남편, 중2병 남편, 올라프강, 꽐라프’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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