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종합기술 지원사업 고객만족 높아

입력 2006-06-12 14:52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건설안전 종합기술 지원사업의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12일 건설현장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자율요청사업장 종합기술지원'사업의 2006년도 상반기 만족도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율요청사업장 종합기술지원 사업은 산단공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안전기술의 전문성과, 재해예방 기여도, 공단직원의 친절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건설업체 본사 안전담당 직원과 안전공단 직원이 합동으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대책 등의 기술적 자문과 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건설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건설현장 재해예방 업무의 실효성 증대와 함께 자율안전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보건관리 체제 및 역할 등 관리적 사항, 공종별 위험성평가 기법보급을 통한 안전작업 절차 등 기술적 사항, 현장내 관리감독자 대상 교육지원, 기술 및 교육자료의 무료 제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