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활약 QPR, 1부 승격 PO 결승행

입력 2014-05-13 16:06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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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의 수비수 윤석영(24)이 활약한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QPR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플레이오프 위건과의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따냈다. 원정 1차전을 0-0 무승부로 마친 QPR은 이로써 1ㆍ2차전 합계 2-1로 결승에 올랐다.

QPR은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을 1ㆍ2차전 합계 6-2로 완파한 더비카운티와 프리미어리그 승격권을 놓고 맞붙는다.

윤석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5분 클린트 힐과 교체 투입돼 연장전까지 70분 이상 활약했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투입된 윤석영은 여러 차례 크로스를 올려 공격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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