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3일 경상남도 합천의 굴삭기 종합 시험개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볼보건설기계의 합천 시험개발 센터는 전체 25만3515㎡(사업면적 13만5460㎡)의 규모로 다양한 장비 시험과 검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 국내외 고객과 딜러를 초청해 신제품 시연과 시승을 진행할 수 있는 고객 평가 센터도 마련했다.
시험개발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이후 지금까지 14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오는 2016년까지는 모두 18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앤더스 라슨 볼보건설기계 수석부회장은 “합천 시험개발센터를 디딤돌로 한국의 굴삭기 연구개발 역량이 성장해 볼보건설기계그룹의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