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여름침구 90종, 최대 50% 할인”

입력 2014-05-13 13:48

이다람 기자 z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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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역점ㆍ잠실점 등 전국 97개 점포에서 ‘여름침구 기획전’을 열고 여름침구를 시세보다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여름철용 홑이불<사진>, 통풍 매트, 통풍 방석 등 90여개 품목이다. 롯데마트는 금년에는 빨라진 여름으로 여름침구 수요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물량도 전년 대비 20% 가량 많은 10만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품목은 엠보 형태 가공으로 땀 흡수력이 좋은 ‘엠보 홑이불(150×200cm)’과 레이온이 40% 가량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견 홑이불(150×200cm)’로, 각각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8000원에,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1만9000원이다.

또 매쉬 소재를 활용해 푹신하고 시원한 느낌의 ‘매쉬 통풍 방석(40×40cm)’, ‘매쉬 통풍 매트(100×200cm)’도 시세 대비 20% 가량 할인해 각 9000원, 4만5000원에 판매한다.

김상훈 롯데마트 수예MD(상품기획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난해 대비 한 달 가량 일찍 여름침구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무더운 더위가 예상돼 일찍부터 여름침구를 찾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