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직접 만든 기발한 청첩장...네티즌 "인상적이다"

입력 2014-05-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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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프레인 TPC 박정민

배우 조은지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직접 만든 청첩장이 화제다.

13일 조은지는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의 결혼식에 앞서 인상적인 청첩장을 디자인해 선보였다.

공개된 청첩장의 첫 면에는 짧은 드레스를 입고 캐주얼 신발을 신은 조은지가 엄숙한 표정의 박정민 대표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다. 박정민 대표는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있는 반면 조은지는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 상반된 느낌을 준다.

여기다 '결혼'이라는 글씨가 크게 쓰여져 있어 색다른 인상을 준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어 5년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프레인TPC 소속 배우 오정세와 류현경이 맡게 됐다.

조은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은지, 귀여워", "조은지, 청첩장 직접 만든거? 감각있네". " 조은지 청첩장 약간 복고 느낌이네. 좋다", "조은지 청첩장, 특이하다. 나도 이런 기억에 남는 거 만들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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