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롯데슈퍼
정부가 금어기 등에 대비해 비축한 수산물을 시중에 푼다. 롯데슈퍼는 정부 비축 동태ㆍ오징어ㆍ갈치를 공급받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산 동태 1마리 1500원, 국산 오징어 1마리 1800원, 제주 갈치 특대 1마리 8500원에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은 오징어 5만 마리, 동태 2만 마리 등 총 34톤이다.
롯데슈퍼가 자체적으로 사전 비축해 둔 수산물 4종은 14일부터 판매한다. 국산 참조기는 10마리 5990원, 국산 고등어 자반 2마리 2300원, 국산 볶음용 멸치 100g 2봉 7990원, 백진미 300g 5990원이다.
정부 비축 물량은 해당 최근 시세에 대비해 10~33% 저렴한 가격이고, 롯데슈퍼가 사전에 비축해 둔 물량도 15~35%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물량 공급으로 시장 안정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