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황학동 롯데캐슬 1870 가구 분양

입력 2006-06-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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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오는 6월 22일 중구 황학동에서 롯데캐슬 베네치아 1870가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중구 황학동 2198번지 일대 삼일아파트 및 단독주택을 헐고 신축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최근 청계천 복원공사 및 뉴타운 개발사업 등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있는 단지다.

삼일 아파트는 1969년 청계천 복개 등을 비롯한 산업화 과정 속에서, 주상복합형태로 지어진 최초의 시민아파트 였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황학동 재개발 사업은 지하4층~ 지상33, 6개동 규모 주상복합 건물로서 총 1870가구다.

각 평형별로 보면 16평형 336가구, 23평형 478가구, 33평형 790가구, 45평형 266가구 규모다. 전체 1870가구 중 임대 336가구, 조합분 1,045가구를 제외한 4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캐슬 베네치아는 단지 주변에 청계천로, 금호동길, 난계로, 마장로, 다산로 등 도로가 지나고 신당역(2,6호선 황승역), 신설동역(1호선, 2호선 환승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변 편의시설또한 우수하다. 동대문 운동장을 비롯한 운동시설, 밀리오레, 두산타워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청계천 주변의 각종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있다. 숭신초교, 광희초교, 숭인여중교, 성동고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22일 왕십리역(10번출구) 부근에서 오픈하고, 1,2,3순위 청약접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다음달인 7월 6일에 당첨자 발표가 있고 계약은 11일~13일이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800만원 선이다. (문의 : 02- 229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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