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솔로데뷔, 전효성 인터뷰

입력 2014-05-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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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2일 가수 전효성을 만났다. 전효성은 첫 솔로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 쇼케이스 열고 그룹 시크릿 대신 가수 전효성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효성은 블랙컬러 시스루 블라우스와 쇼트 팬츠를 입고 파워풀한 댄스로 섹시미를 한껏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혼자 꾸준히 준비했다. 첫 솔로 앨범이기에 작은 부분 하나도 나의 손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재킷 사진이나 뮤직비디오, 앨범곡 선택 등 모두 참여했다. 참여도가 높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앨범을 받았을 때 자식 같은 기분이 들었다. 뿌듯했다”고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전효성의 솔로앨범 이름은 ‘탑 시크릿’이다. 그는 자신이 속한 그룹명인 시크릿에 대한 사전 검색을 하다 ‘탑 시크릿’이라는 단어에 끌림을 느꼈고 앨범 제목으로 선택했다. 전효성은 “‘탑 시크릿’은 일급비밀, 최고의 비밀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앨범 타이틀 의미로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탄력 있는 몸매로 무대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해 온 전효성은 이번 앨범에서 성숙미를 더해 더욱 관능적이고 아찔한 퍼포먼스로 자신의 매력을 대중에 각인시키고자 한다. 전효성은 “몽환적이고 달달한 속삭임 같은 은밀한 분위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섹시 콘셉트를 좋아한다. 섹시는 여자만이 가질 수 있는 권리”라고 말했다. 솔로앨범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전효성은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는 자기 전에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굿나잇 키스’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듣고 잠든 팬들 꿈에 나왔으면 좋겠다. 팬들을 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사진=최유진 기자(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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