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빠름 어렵고 느림'...미래문화포럼, 스낵컬처·인문학 열풍 다룬다

입력 2014-05-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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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빠름 어렵고 느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계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는 21일 '2014년 미래문화포럼'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미래문화포럼은 매년 문체부가 발표하는 '문화예술 10대 흐름'을 주제로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 문화예술의 변화와 새로운 현상을 공유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2014년 문화예술 10대 흐름 중 서로 연관되면서 동시에 상반되는 현상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그 의미를 살펴보고 이런 현상이 문화예술계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미래문화포럼의 1차 포럼 주제는 '간편하고 빠름, 어렵고 느림의 문화'다. '간편하고 빠름, 어렵고 느림의 문화'가 다뤄지는 1차 포럼은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긴다는 의미의 '스낵 컬처'의 유행과 이와 상반되는 인문학 열풍 현상에 대한 현장, 학계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한다.

1차 포럼에 이어 하반기에는 '따로 또 같이, 개인과 집단의 선택적 공존'(9월), '문화예술계 인력의 성장을 위한 움직임'(11월)을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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