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순한 위스키 ‘더 다이아몬드’로 전국 시장 공략

입력 2014-05-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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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더욱 부드러워진 맛과 향을 자랑하는 슈퍼 프리미이엄급 위스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골든블루는 13일 “최상위 제품인 ‘더 다이아몬드’를 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들을 참여시켜 최상의 위스키 원액을 엄선했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블렌딩 처리를 한 ‘더 다이아몬드’를 통해 부산을 넘어 전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알코올 도수는 골든블루 트레이드 마크인 36.5도에 맞췄다. 목넘김은 물론 매우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영국의 세계적 명차를 디자인했던 슈퍼카 디자이너가 완성한 보틀 라인(Bottle line)도 시선을 끈다. 블루 다이아몬드를 연상케 하는 병 디자인이 제품에 품격을 더했다는 평가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출고가는 450㎖ 한 병에 4만62원이다.

골든블루는 이번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출시로, 기존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알코올 도수 35도짜리 ‘골든블루 라임’을 포함해 총 3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제품들은 브랜드간 차별화가 부족해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지만 골든블루는 미래 지향적 소비자 요구에 맞게 사피루스, 라임, 다이아몬드로 완벽하게 혁신, 제품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2~3년 내 국내 톱3 위스키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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