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증권가에서는 플랫폼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분석했다. 골프존은 시뮬레이터를 제조·판매하는 하드웨어 판매와 스크린 골프방에서 라운딩이 이뤄질 때마다 걷어 들이는 서비스 이용료, 골프용품 유통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반성장 협약 기간 앞두고 하드웨어 주문 몰리며 1분기에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확대 시현했다”며 “서비스 이용료와 유통매출의 호조세 지속됐고 판매관리비 억제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기존 사업보다는 현재 시작 단계인 GDR 렌탈 사업과 골프장 운영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전사적인 탈바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GDR2가 지난 3월부터 본격 출시, 전국에 GDR 창업이 전용매장과 부분매장으로 다양하게 발생 중”이라며 “아직 경쟁이 없어 업주 및 소비자 반응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골프장은 올해 기준 3개 골프장 운영하고 있어 골프장 당 OPM 40% 이상 기록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존마켓은 온·오프라인에서 골프용품 판매 중으로 특히 오프라인 매장은 25개를 오픈했다”며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적자폭을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