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연일 하락하며 1220선에 머무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6.26% 오른 5만77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8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로 사흘간 주가는 1만원가량 상승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ABN암로증권에서 2만8000여주의 매수주문이 나오는 등 외국계 매수 덕을 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82만7000여주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지난 3개월간 외국인 지분율은 39.7%에서 47.4%로 10%P가까이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30일 주가 안정 및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확보를 목적으로 25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이밖에 세고(4.79%) 웹젠(1.76%) 손오공(1.34%) 네오위즈(0.51%) 등 게임관련 코스닥업체들도 약세장 속에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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