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프리미엄 에쉬레 팬케이크’ 하루 15개 한정 판매

입력 2014-05-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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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더 플라자

더 플라자 부티크 카페&바 ‘더라운지’는 시그니처 디저트로 ‘프리미엄 에쉬레 팬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매일 15개 한정 판매하는 이 팬케이크는 전 세계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버터 ‘에쉬레(Beurre d’Echire)’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에쉬레는 프랑스 정부가 법으로 인증하는 원산지 명칭인 AOC를 갖춘 프리미엄 버터로, 루아르 계곡의 한 낙농장에서만 생산된다. 프랜시스 케이스는 에쉬레를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로 꼽았고, 전 세계 특급호텔과 미슐랭 셰프들이 애용하는 재료이기도 하다.

더라운지는 에쉬레 버터와 유기농 밀가루 반죽으로 갓 구워낸 뜨거운 팬케이크와 함께, 에쉬레 버터 무염과 가염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 유기농 메이플ㆍ블루베리ㆍ라즈베리ㆍ오렌지로 구성된 수제 시럽 4종과 티 또는 커피1잔이 세트로,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이번 팬케이크 메뉴를 개발한 더라운지 전광철 주방장은 “에쉬레 버터의 높은 명성에 걸맞은 팬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수개월 노력한 끝에 최적의 반죽 배합을 찾았다”며 “다른 맛은 지양하고 버터맛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에쉬레 특유의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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