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보수적 대응 필요 '목표가 하향'-대신證

입력 2006-06-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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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소매유통주 가운데 최선호주라는 관점은 유지하지만 보수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47만8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정연우 연구원은 "신세계의 목표주가 하향은 전반적인 주식시장을 감안해 적용되는 주가수익률(PER)을 18배로 낮췄기 때문"이라며 "또, 소비경기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가 측면에서 내수경기 재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큰 현시점에서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영업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지난해를 정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여 과거와 같이 PER 20배 이상을 적용 받는 것은 무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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