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의 여왕’ 린, ‘우리를 어떡해’로 ‘인간중독’ 애절함 더한다

입력 2014-05-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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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OST의 여왕’ 가수 린이 영화 ‘인간중독’(제작 아이언팩키지, 배급 NEW, 감독 김대우)과 만났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파격 멜로이다.

5월 최고의 기대작 ‘인간중독’은 린의 8집 ‘Le Grand Bleu’의 수록곡 ‘우리를 어떡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감성 보컬리스트 린은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My Destiny’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 등의 작품에 탁월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더했다.

린의 ‘우리를 어떡해’의 이뤄지지 못할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그린 애절한 가사는 ‘인간중독’에서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 진평(송승헌)과 가흔(임지연)의 모습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감탄을 자아낸다.

OST의 여왕 린과의 뜨거운 입맞춤으로 올 봄, 파격 멜로의 새로운 흥행을 예고하는 ‘인간중독’은 오는 14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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