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상공인진흥원을 설립해 개원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장, 중소기업청장, 소상공인지원본부장 등 상공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개원식(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격려사, )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국내 처음 개원하는 소상공인진흥원은 대전상공회의소 5층(140평), 7층(146평)에서 사무실을 마련했고 원장에 권충식(전 국무조정실 여성복지심의관)이, 이사장에서 이윤보(현 건국대학교 경영학 교수)씨가 선임 되었으며, 우선 3개팀 10명으로 출범(기획혁신팀, 사업팀, 조사연구팀)한다.
사업내용은 ▲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조사·개발 ▲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 소상공인 창업 및 구조고도화 촉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보급 ▲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운영 ▲ 소상공인 업종별 창업지침 개발·보급 및 점포개선 ▲ 소상공인의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간의 교류지원 ▲. 그 밖에 소상공인 육성시책의 효율적인 수립·추진을 위하여 중소기업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진흥원이 개원됨으로 제조업, 광업, 운수업, 건설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소상공인 77천여 대표들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