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 가족, 김희선에 “다신 오지 마”

입력 2014-05-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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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참좋은시절’ 이서진 가족이 김희선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4회에서는 기수(오현경)의 부름에 동석(이서진)의 집을 찾은 해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좋은시절’에서 영춘(최화정)은 해원의 방문에 “진짜 뻔뻔하다”고 말했다. 쌍식(김상호)은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며 해원을 몰아붙였다.

이에 해원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동석은 “니가 뭐가 죄송하냐. 너도 피해자다”라며 해원을 두둔했다.

동석은 또 해원과 결혼한다고 말하며 “허락하지 않았냐. 그딴 말도 안 되는 기사 가지고 이러기냐. 이게 무슨 가족이냐”며 “어머닌 왜 아무 말씀도 안 하시냐. 항상 약한 편에 서라고 하지 않으셨냐. 어머니도 결국 위선자셨냐”고 분노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해원은 괴로워하며 “저희 헤어질 겁니다. 식구들이 반대하는 결혼은 안 할 겁니다”라고 말하며 동석을 만류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참좋은시절’ 김희선, 안타깝다” “‘참좋은시절’ 김희선ㆍ이서진, 잘 됐으면 좋겠는데” “‘참좋은시절’ 김희선ㆍ이서진, 결국 안 되는 건가?” “‘참좋은시절’ 김희선보다 이서진이 더 가엽다” “‘참좋은시절’ 김희선ㆍ이서진, 안 될 운명인가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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