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룸메이트’ 능력시험 화제, 송가연이 파손한 물건은?

입력 2014-05-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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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의 능력시험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룸메이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11명 톱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뽑아 출제한 '제1회 룸메이트 능력시험'이 게재됐다.

'SBS 연계 100%'를 자랑하는 룸메이트 능력시험은 본방송을 본 시청자라면 누구나 풀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20문항 100점 만점의 실제 대입 수학능력 시험과도 유사한 형식을 띄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토대로 출제된 '제1회 룸메이트 능력시험'에는 룸메이트 첫 입주자를 맞히는 문제, 가연이 입주 후 파손한 물건을 고르는 문제 등이 5지선다형으로 출제됐다.

방송을 꼼꼼히 보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고난도 문제도 있다. 세호의 무좀 발이 왼발인지 오른발인지 선택하는 문항을 비롯해, 찬열이 칠판에 쓴 편지에 느낌표 부호 사용법을 알아맞히는 변별력 높은 응용 문제도 섞여있다

특히 '가연과 세호의 첫 만남 전에 흘러나온 노래는 어떤 영화의 OST일까?'란 질문에 '붐붐붐', '라붐', '박봄', '라송' 같은 재치 넘치는 보기를 넣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룸메이트 능력시험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려운데 술술 다 풀었다는 게 함정이다", "수능도 이렇게 출제되면 만점 맞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룸메이트 능력시험은 1회성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방송과 100% 연계한 '룸메이트 능력시험'을 매회 올려 시청자들로 하여금 방송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모티브로 톱스타 11명의 좌충우돌 삶의 방식을 담은 '룸메이트'는 오는 11일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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