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 생일 축하 영상편지..."짧지만 진심 느껴지네..."

(사진=방송캡처)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다'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용건의 생일 축하하는 배우들의 영상 편지가 전파를 탔다. 혼자남 전현무 데프콘, 육중완, 파비앙, 노홍철 등은 김용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용건사랑'이라는 글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선물을 들고 모였다.

선물 증정식을 마치고 노래를 마친 이후에는 드라마를 통해 김용건과 부자지간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의 영상 편지도 이어졌다. 가장 먼저 공개된 영상편지의 주인공은 이훈이었다. 이훈은 "5세 생신 축하드린다"며 센스있는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훈은 '서울의 달'에서 이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에는 '불굴의 며느리'에서 역시 부자로 출연했다.

'전원일기'에서 무려 8년간이나 김용건의 아들로 출연한 남성진은 "촬영장에 언제 오시나 늘 기다렸다"며 김용건을 그리워해 눈길을 끌었다. 4명의 배우들이 차례로 영상편지를 띄운 모습이 전파를 탔고 영상편지가 끝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때 진짜 아들 하종우의 영상편지가 흘러나왔다. 하정우는 “아버지가 어떻게 지내고 계신 지, ‘나혼자산다’를 통해 접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말로 짧지만 진심을 담은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나 혼자 산다' 하정우를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하정우, 그래 진짜 아들이 나와야 진정한 생일 축하지” “나혼자산다 하정우, 짧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영상편지네” “나혼자산다 하정우, 아버지와 안 닮은 듯 닮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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