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금값이 모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일(현지시간)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7센트(0.3%) 내린 배럴당 99.99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번 주에는 0.2% 올랐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하락 요인이 됐다.
우크라이나에서 유혈 충돌로 20여명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상품시장의 재료로 작용했다.
아비세크 데쉬판데 나티시스 애널리스트는 “우크라이나의 위기가 유가에 불확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값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6월물 금은 10센트 떨어진 온스당 1287.6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금값은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