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피셔 댈러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10월에 양적완화를 끝내야 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뉴올리언스의 은행인협회에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10월에 월 채권매입 규모가 150억 달러 정도 남겠지만 12월까지 끌고 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해 말부터 4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채권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씩 축소해 현재 450억 달러로 줄인 상태다.
현 추세대로라면 10월에 100억 달러를 줄일 경우 50억 달러가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