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전설' 커트 브라우닝 "김연아와 시대 공유, 영광스럽다"

입력 2014-05-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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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트 브라우닝 트위터
살아있는 피겨전설 커트 브라우닝이 김연아에게 존경을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우닝은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의 은퇴가 사실이라면 그와 아이스를 공유할 만큼 오래 스케이트를 탔다는 사실에 대해 영광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브라우닝은 이 같은 글귀와 함께 김연아와 함께 태권도 기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브라우닝은 캐나다 피겨스케이팅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로 지난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4차례 거머 쥐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이 인정하고, '전설'로 남은 김연아, 그리울 것 같다", "전설들 간의 만남, 사진만 봐도 설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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