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김성주·전현무는 예능 체질, 난 스포츠만 하고파”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간담회]

입력 2014-05-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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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성주, 전현무와의 비교에 스포츠 중계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는 예지원, 신화 이민우, 봉태규, 슈퍼주니어 강인, 빅스 혁, 배성재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배 아나운서는 이날 “솔직히 말하면 ‘정글’에 끌려갔다”며 “예능은 개인적으로 잘 안 맞는 것 같아서 스포츠만 하고 싶다. 김성주, 전현무는 예능이랑 잘 맞는데 난 내가 봐도 부자연스럽다”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이어 “처음에는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아마존에 있을 때 가겠다고 했던 기억이다. 아나운서실에서는 거의 막내지만 정글에서는 동생들이 많아 챙겨줘야 했다. 그러다보니 적응이 됐다. 지금은 정말 좋은 기억이다”고 말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에는 족장 김병만을 포함해 예지원, 배성재, 봉태규, 신화 이민우, 오종혁, 샤이니 온유, 슈퍼주니어 강인, 빅스 혁이 출연한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브라질에서 생존하는 ‘정글의 법칙’은 아마존을 비롯해 수천 개의 호수를 품고 있는 렌소이스 사막과 지상 최대 습지인 판타나우 등 색다른 장소에서의 생존이 펼쳐진다.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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