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지전자, 듀얼 방식 비콘 시스템 특허 부각에 상승세

입력 2014-05-09 14:15수정 2015-0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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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등이 사물인터넷에 근거리무선통신(NFC)대신 비콘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듀얼 방식 파일럿 비콘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삼지전자가 상승세다.

9일 오후 2시14분 현재 삼지전자는 전일대비 265원(8.26%) 상승한 3475원에 거래중이다. 삼지전자는 지난 2011년에 3월에 듀얼 방식 파일럿 비콘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

영우통신(14.95%)은 과거 KTF에 통합광중계기 및 옥외형 비콘(Beacon)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일본 KDDI에도 통화끊김 현상을 방지해 주는 파일럿비콘시스템(Pilot Beacon System)을 수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비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삼지전자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지전자 관계자는 “듀얼 방식 파일럿 비콘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비콘과 관련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미래창조과학부는 ‘제1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ICT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람, 사물, 기기 등이 연결되는 초연결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것을 기본으로 추진전략을 담았다.

정부는 특히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소비패턴 분석을 위한 스마트 매장관리 서비스 등도 포함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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