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세모그룹 의혹 파헤친다… ‘세모왕국의 비밀’ 보도

입력 2014-05-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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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스토리 눈

‘리얼스토리 눈’이 유병언 일가의 세모그룹 의혹을 보도한다.

9일 방송될 예정인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교회와 사업, 수천억원 대의 부동산 등의 의혹에 휩싸인 세모그룹의 의혹을 취재, 보도한다.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1월 울릉도 미륵산에서 10대 남학생이 추락사한 사고를 조명한다. 마을 주민들은 매년 겨울 마을을 찾아와 고립된 공간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일행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왔다. 사망한 남학생도 그 일행 중 한 명이라는 주장.

사망한 남학생과 그 일행이 생활했다는 울릉도의 한 농장은 한 영농조합의 소유로, 영농조합은 10년 전부터 울릉도에 어마어마한 땅을 매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농장 출입조차 허락하지 않았고, 주민들은 생활 터전을 뺏겼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리얼스토리 눈’은 영농조합의 대표 세모그룹,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가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리얼스토리 눈’은 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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