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판매 전문업체인 코윈스는 비티씨정보통신과 20.1인치 와이드 HD TV 겸용 모니터 ‘제우스 2000 HD’에 대한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통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시판하는 ‘제우스 2000 HD’는 20.1인치 16:10 와이드 모니터에 디비코의 USB형 HD TV 수신기를 결합시킨 제품으로, 월드컵 HD 방송과 맞물려 기획된 월드컵 패키지다. 특히 ‘제우스 2000 HD’는 모니터와 HD 수신기를 낱개로 구매하는 것 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다.
‘제우스 2000 HD’의 소비자 가격은 파격적인 480,000원(부가세 포함가)이고, ‘제우스 2000’의 소비자 가격은 399,000(소비자 가격)이다.
한편, 코윈스는 ‘제우스 2000 HD’와 ‘제우스 2000’을 6월 9일부터 지마켓과 다나와를 비롯, 옥션, 인터파크, CJ몰, GS 이숍, 다음 디앤숍, 다음 온캣, 롯데닷컴, 한솔씨에스앤, 엔플닷컴, GS 이스토어, 신세계몰, 삼성몰 등 모든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코윈스의 심현도 대표는 "최근 모니터 시장은 LCD 패널 가격의 하락에 힘입어 급격하게 19인치 시장에서 20.1인치 시장으로 중심이 이동되고 있으며, 이같은 변화는 급격하게 증대되고 있는 게임방의 특수에서도 비롯됐다"며, "온/오프라인의 유통판매 뿐만 아니라 게임방 사업자들에게도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