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대표 완판녀 살펴보니, 김남주-전지현-이보영 "입었다하면 완판"

입력 2014-05-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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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쉬즈미즈, 버버리

드라마 속 대표 완판녀는 누구일까. 일명 완판녀라 불리는 이들은 작품 속 캐릭터에 적합한 스타일링을 완벽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입었다 하면 완판’이라는 패션업계 공식을 만들어 냈다.

가장 대표되는 스타는 김남주다. 김남주는 40대의 중년임에도 억지스럽게 어려보이거나 화려하게 치장하는 모습이 아닌 자신에게 어울리는 완벽한 코디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시상식은 물론 각종 화보, 행사장 등에서 각양각색 스타일로 원조 완판녀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김남주는 완판녀 평가에 대해 “너무 좋다. 배우로서 연기로 부족할 때, 시청률이 부족할 때 패션으로 붐업시킨다. 패션은 내 무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최근 종영한 SBS‘별에서 온그대’를 통해 완판녀로 등극했다. 매회 그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로 떠올랐고 가방, 코트 등 완판된 아이템이 줄을 이었다. 전지현이 작품 속에 착용한 가방은 자선 경매에서 200만원을 호가하는 경매가로 그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보영도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보영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하자 그의 패션스타일도 함께 주목받았다. 최근 종영한 ‘신의 선물’에서 이보영은 편안해 보이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보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보영의 드라마 속 의상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이보영이 착용했던 의상이 완판됐다”고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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