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인수합병(M&A) 재추진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일 대비 15%(2250원) 상승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광토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M&A 허가를 받아 매각 공고를 낸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2010년 대한전선그룹에 편입된 후 주택시장 침체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했으나 경영 상황이 악화돼 지난 2012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매각 공고 이후 이달 23일부터 인수의향서(LOI) 접수와 예비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