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시’ 차유람 “썸은 있었지만 연애경험 전무, 키스도 못해봤다” 고백

입력 2014-05-09 07:55

▲당구선수 차유람(사진 = 뉴시스)

당구선수 차유람(27)이 키스도 한 번 못해본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화제다.

차유람은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에 여성 게스트로 출연해 지금까지 연애경험이 전무하며 키스 한 번 못해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차유람은 “키스도 한 적이 없는가?”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 후 “(남자들과) 썸은 몇 번 있었지만 실제로 연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출연자들이 차유람의 나이를 물어봤고, 그녀는 “올해 토끼띠다”라고 은유적으로 답했다.

차유람은 모태솔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당구를 했고, 학교도 일찍 그만뒀다.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 당시 당구에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특히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맹활약 중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딸 추사랑과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나오더라. 반전이 있는 분이다. 진짜 멋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 방송된 ‘연애고시’에서는 차유람 외에도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공서영 아나운서, 조서하 등이 출연했고, 이지훈, 정기고, 장동민, 손호준, 한정수, 김동현 등이 출연해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손호준, 이지훈, 정기고, 장동민, 한정수, 김동현 등 솔로 남자 연예인 6인과 유예빈, 공서영, 레이나, 조서하, 차유람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놨다.